<18호 데일리> 젠더리스 국가대표 유니폼의 탄생

이번 여름 트렌드를 읽고 싶다면

2021. 8. 2.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

2021년 8월 2일 월요일

DAILY CURATION

DAILY CURATION은

한 주간 에디터가 수집한 문화예술계의

매력적인 동향을 전하는 채널입니다.

📆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요 📬

월 | 비건 브랜드 텔파의 국가대표 옷 제작기

화 | 단색조 추상화 거장 정상화의 세계

수 | 집, 도시, 지구 환경을 바꾸는 '쿨루프 캠페인'

목 | 취향껏 만나는 미식 문화 그로서리·델리 마켓 TOP6
금 | 달콤한 여름의 잔상 선셋 롤러코스터

👕 비건 브랜드 텔파의 국가대표 옷 제작기 🏃

역사상 가장 완벽한
올림픽 유니폼의 탄생

다사다난했던 도쿄 올림픽이 이제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각국의 선수단이 입고 나왔던 유니폼을 기억하시나요? 대체로 올림픽 유니폼은 어떤 규격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이 대부분인데요. 이번 올림픽에는 이러한 암묵적인 룰을 깨부수는 유니폼이 등장했어요. 주인공은 바로 브랜드 텔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뿍 머금은 올림픽 유니폼 디자인 스토리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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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색조 추상화 거장 정상화의 세계 🖼

반복된 행위로 만들어지는 요철
그 틈으로 내재되는 작가의 숨결

정신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의 전환은 어떤 모습일까요? 감각의 확장을 선사할 격자화의 대가 정상화의 개인전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술에서 오리지널리티를 형성하기 위한 숱한 시도가 있었지만, 정상화 노동 집약적 작업 방식은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번 데일리 큐레이션에서는 치밀하게 계획된 ‘뜯어내고 메우는’ 행위의 결정체를 가만히 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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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도시, 지구 환경을 바꾸는 '쿨루프 캠페인' 🌿

뜨거운 지구를 식히는
가장 쉬운 방법

'하얗게 물든 지붕이 지구를 살린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나요? 2010년 뉴욕에서 시작한 ‘쿨루프 캠페인’은 도시에 사는 이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기후위기 대응책이라고 합니다. 지붕을 하얗게 칠하는 것만으로 도심에 열기의 축적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의 온난화 현상을 늦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쿨루프 캠페인의 자세한 효과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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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껏 만나는 미식 문화 그로서리·델리 마켓 TOP6 🍳

낯선 식료품과 특별한 음식으로
F&B 시장을 사로잡은 공간들

쩝쩝박사들에게 소문난 공간, 그로서리•델리 마켓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식료품은 물론 힙한 분위기까지 갖춘 여섯 곳은 일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식자재와 생활용품이 구비돼 있어요. 별생각 없이 들어서도 양손 가득 장을 보고 나오게 되는 신비한 공간이지요. 이번 주말 재밌는 식자재와 함께 색다른 미식 생활에 도전해 보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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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여름의 잔상 선셋 롤러코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