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에게영감을선사하는주된매개체는무엇인가요? 인물, 영상, 글⋯다양한형태가있겠지만공통은 영감을 위해선 어떤 행동이수반 돼야한다는것입니다. 번뜩영감이찾아오는건진기한일이죠. 설령우연한영감이문을두드렸다한들, 무의식에쌓아둔인사이트일지도모릅니다. 언제, 어떤식으로님을도울지모를영감을위하여곳간을채우는행위를멈추지마세요.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요
Curation
브랜드의 철학이 담긴 종이 매거진 4가지
올해 가장 기대되는 독립출판축제 BEST5
Gray
예비 문인에게 낙원은 존재하는가
Inspiration
바인드 섬띵이 만든 스틱 바인딩
Luigi Fantoni의 『Agenda』
서울공공미술프로젝트 《서울, 25부작;》 도록
유어마인드 《54개의 책갈피》
브랜드의 철학이 담긴 종이 매거진 4가지
브랜드는 왜
종이 매거진을 만들까
요즘 브랜드는 소비자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있을까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고히 하고,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수단으로 ‘매거진’을 택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브랜드 고유의 철학 아래 특수한 테마를 가진 콘텐츠는 브랜드의 지향점을 보다 심도 있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시간에는 종이 매거진 4가지를 모았습니다.
독립출판물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매년 돌아오는 독립출판축제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다채로운 책을 빚는 독립출판물 제작자와 독자가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독립출판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그중 올해 가장 기대되는 독립출판축제 5개를 꼽았습니다. 이곳에서 나와 꼭 맞는 주파수를 지닌 작품을 찾아보세요.
작가 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신춘문예. 앞서 주현우 에디터가 신춘문예의 허상을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이의성 에디터는 예비 문인들이 바라는 건 신춘문예를 통해 ‘낙원’행 티켓을 거머쥐는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문학 출판 시장 역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지금. 예비 문인들은 신춘문예 제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