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MBT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느새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버렸지만, 한 사람을 평면적으로 재단하려는 시도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고작 16가지 유형으로 풀이하기엔 우리는 너무 복잡다단하거든요. 이번 호에서는 암묵적으로 형성된 어떤 경계를 타파하는 이야기들을 준비했어요. ‘정의할 수 없음’은 무수한 가능성을 뜻하기도 하니까요.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요
Curation
영감이 샘솟는 디자인 홈 오피스 데스크 5가지
버려진 공장을 개조한 문화예술공간 세 곳
Gray
예술과 돈 지독하게 얽힌 사이
예술가는 우상이 될 수 있는가
Inspiration
World of Type 'Wim Calendar 2022'
인쇄소 긷 '2022, 계절력'
영감이 샘솟는 디자인 홈 오피스 데스크 5가지
일상에 활력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거장들의 데스크 디자인
당신이 꿈에 그리던 오피스는 어떤 모습인가요? 재택근무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오피스를 취향껏 채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선택한 가구, 오브제로 꾸려진 공간은 업무 효율을 올리기에 더할 나위 없죠. 슬기로운 리모트 워크를 위해 앉아있는 것만으로 영감이 샘솟는 데스크 다섯 가지를 준비했습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공간은 없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졌다고 하더라도 쓸모를 재탄생시킬 수 있지요. 한 때 ‘도시의 흉물’이라 불렸던 폐쇄된 공장들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공장의 외관과 구조적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이색적이면서도 멋스러운 공간이 펼쳐집니다.
흔히 패션은 상업성을 띠기 때문에 예술이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상업적 특성이 나타나면 예술이 될 수 없는 걸까요? 예술성과 상업성은 대척점에 있는 걸까요? 그런데 반드시 구분되어야 할까요? 패션은 예술성과 상업성의 교차로 인해 성장한 산업 중 하나입니다. ‘패션이 예술인가’에 대해 새로운 시선이 필요한 때, 희량 에디터가 패션의 양면성을 살펴봅니다.
우리가 예술가를 흠모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떠올려 봅시다. 작품을 통해 전율을 느끼고, 예술가의 천재성에 무릎을 치며 그의 작품을 하나둘 섭렵해 나가게 되지요. 이처럼 우리는 쉽게 예술가를 ’우상’으로 삼지만, 때론 작품 뒤 불완전한 인간을 맞닥뜨리곤 낙담합니다. 예술가를 지지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상화의 위험성에 대한 심미성 에디터의 시선을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