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질을 마주하는 순간들

ANTIEGG가 전하는 전율과 진동을 느껴보세요!

2025. 5. 4.

🥚 본질을 마주하는 순간들

우리는 종종 가장 단순한 곳에서 깊은 진실을 마주합니다. 화려한 말보다 자연의 침묵이, 새로워진 자아보다 이미 내 안에 있던 용기가, 요란한 광고보다 본질을 드러내는 자연스러움이 더 진한 울림을 주곤 하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것 너머의 진정성을 탐색합니다. 감정을 대신 말해주는 영화의 풍경,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간, 솔직함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브랜드의 태도를 따라가며, 문득 묻게 됩니다. 지금,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당신은 어떤지.

발신인 한다🔗

CURATION

영화 속 배경을 넘은 감정의 풍경들
나를 잃지 않게 만드는 영화 3편
겹겹이 걷어내는 자연스러움

BRANDED

프로필 사진 뒤에 숨겨진 ANTIEGG의 진짜 이야기

INSPIRATION

새의 궤적을 그리는 ‘자비 보우’
‘루신다 딜웍스’의 몰입형 디지털 아트
빛으로 조각하는 예술가, ‘크리스 우드 라이트’
주머니 속의 작지만 정교한 세계
발에 바퀴가 있는 듯한 레즈긴카 전통춤의 세계
일상의 빛을 그리는 ‘앨리스 마스터스’
자연 위에 그리는 찰나의 대지 회화

CURATION

영화 속 배경을 넘은

감정의 풍경들

영화에서 자연은 종종 대사보다 깊은 감정을 전하는 무언의 존재가 됩니다. 단순한 배경이 아닌, 인물의 내면과 관계, 서사의 흐름을 주도하는 또 하나의 등장인물이 되지요. 도시의 소음과 사라지는 계절 속에서 우리는 점점 자연과 멀어지고 감정의 감각도 무뎌졌습니다. 영화 속 자연의 순간들을 통해 잊고 지내던 감각을 다시 깨우는 시간을 제안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뒤흔든 자연의 장면은 어떤 영화 속에 있었는지 떠올려도 좋습니다. 읽으러 가기

나를 잃지 않게

만드는 영화 3편

누군가 말합니다. "나답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해." 또 누군가는 말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진짜 나를 잃기 십상이라고. 그래서 우리는 자주 "나답게 살아야지." 다짐합니다. 하지만 정작 '나다움'이 무엇인지조차 헷갈리고, 일상은 방향을 잃고 속절없이 흘러가는 듯 느껴지는 날들이 많습니다. 그럴 때 거울을 바라보듯 오래 들여다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흔들리는 마음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를 잃지 않게 만들어주는 영화 3편을 소개합니다. 읽으러 가기

겹겹이 걷어내는

자연스러움

브랜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자극적인 이미지와 마케팅을 활용해 끊임없이 노출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노출은 단순히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드러내는 실천에 가깝습니다. 본래의 결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태도는 브랜드의 진정성을 증명하는 방식이 됩니다. 겹겹이 걷어내 자신들을 노출하는 브랜드들을 소개합니다. 읽으러 가기

BRANDED

프로필 사진 뒤에 숨겨진

ANTIEGG의 진짜 이야기

ANTIEGG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콘텐츠 팀으로, 에디터들 간의 협업 대부분이 디지털 환경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런 특성상, 에디터들이 직접 만나 얼굴을 마주할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2025년 3월 30일, ANTIEGG 에디터들이 한 스튜디오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온라인으로만 이어졌던 관계를 물리적인 만남으로 확장시키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에디터들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소품을 가져와 사진에 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각자가 진행 중인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가 하나의 팀’이라는 감각이 서서히 생겨났습니다.

ANTIEGG는 이번 경험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좋은 콘텐츠는 결국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요. 함께 얼굴을 마주하고, 취향을 나누며 쌓은 관계가 콘텐츠에도 고스란히 반영됩니다.

지금, ANTIEGG의 이야기를 통해 온라인 팀워크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보세요. 읽으러 가기

INSPIRATION

새의 궤적을 그리는 ‘자비 보우’

자비 보우는 새의 비행경로를 시각화한 독창적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 프로젝트인 ‘오르니토그래피스(Ornithographies)’는 새의 비행을 연속 촬영하여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함으로써,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비행의 궤적을 포착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의 비행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확인하기

‘루신다 딜웍스’의 몰입형 디지털 아트

루신다 딜워스은 몰입형 공간과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독창적인 시각 예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빛과 감성을 융합하여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루신다는 디지털 아트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결합하여, 공간을 재해석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을 창조합니다. 자신의 침실을 캔버스로 활용하여 벽과 천장에 빛과 색채를 투사합니다. 확인하기

빛으로 조각하는 예술가, ‘크리스 우드 라이트’

크리스 우드 라이트의 작품은 ‘빛’을 주된 재료로 삼아 세상과 소통합니다. 그는 자연광과 인공광을 모두 활용하여 공간 안에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다양한 유리 소재와 디크로익 필름을 조합해 빛의 반사와 굴절을 극대화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색채의 향연을 펼칩니다. 그의 작업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빛의 움직임을 따라 공간에 이야기를 입힙니다. 확인하기

주머니 속의 작지만 정교한 세계

미니어처 아티스트 모즈는 일상적인 공간을 손바닥 크기의 정교한 미니어처로 재현하여 관객을 매료시키는 작가입니다. 그는 세탁소, 욕실, 거실 등 현실적인 공간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을 제작합니다. 모즈의 작품은 단순한 축소판이 아니라, 현실의 공간을 미세한 디테일까지 담아내어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확인하기

발에 바퀴가 있는 듯한 레즈긴카 전통춤의 세계

마치 발에 바퀴가 달린 것처럼 움직이는 춤이 있습니다. 러시아 카스카프 지역의 전통춤인 ‘레즈긴카’를 중심으로 전통춤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레즈긴카는 카프카스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춤으로, 빠른 발놀림과 역동적인 동작이 특징입니다. 두 성별의 대조적인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 춤의 매력입니다. 확인하기

일상의 빛을 그리는 ‘앨리스 마스터스’

앨리스 마스터스는 일상의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해 내는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일출과 일몰, 친구와 나눈 소소한 순간 등 사소하지만 찬란한 장면들을 주로 그립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작품은 ‘미러볼’을 소재로 한 그림입니다. 천장에 매달린 미러볼이 햇살을 받아 반짝이고, 작은 조각조각의 빛들의 벽과 바닥을 춤추듯 물들이는 순간을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확인하기

자연 위에 그리는 찰나의 대지 회화

데이비드 포파는 자연의 일시성과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자연 속에서만 존재하는 대형 초상화를 제작합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자연의 일부로서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며, 드론 촬영과 사진을 통해 그 순간을 기록합니다. 데이비드는 천연 안료와 물만을 사용하여, 석회암 절벽, 얼음 조각, 해안 바위 등 자연의 표면에 직접 그림을 그립니다. 이러한 작업은 선사 시대 동굴 벽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