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로의 목소리, 공감의 자리

ANTIEGG가 전하는 전율과 진동을 느껴보세요!

2025. 3. 9.

🥚 위로의 목소리, 공감의 자리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관계 속에서, 때로는 사회 속에서. 하지만 그 상처를 어루만지는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어떤 위로는 한 편의 영화가 되고, 어떤 위로는 브랜드의 메시지로 다가오며, 어떤 위로는 시대를 흔든 문학 속에서 울려 퍼지기도 하죠. 위로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위로의 다양한 모습과 공감의 힘을 살펴봅니다. 우리는 어떻게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을까요?

발신인 한다🔗

CURATION

관계 속 상처를 묵묵히 위로하는 영화 3편
자유를 부르짖는 목소리로 시대를 깨운 흑인 문학 작품 3선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는 브랜드의 위로
마음을 보듬어줄 패브릭 기반 브랜드 4선
공감해야 브랜드가 된다, 레고(LEGO)가 건재한 이유

INSPIRATION

색채와 패턴이 돋보이는 스크레이프 아트
‘마야 랜드’의 초현실 콜라주 예술 세계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연결하는 아코디언
현실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아트
도시의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그레그 고야’
3D를 이용한 혁신적인 거리 예술 작품
창의성과 유머를 보여주는 ‘닉키 보마’의 공연

CURATION

관계 속 상처를
묵묵히 위로하는 영화 3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상처와 고통은 언제나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때로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내 마음과 다르게 흘러가는 관계에 속상할 때도 있고, 예상치 못한 이별 앞에서 감당하기 힘든 감정에 갇히기도 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려 애쓰고, 위로를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자신을 통해 타인을, 타인을 통해 자신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이죠. 상처를 주고받던 이들이 끝내 서로를 보듬어 가는 영화 3편을 통해, 어쩌면 아물어 가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처를 다시금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읽으러 가기

자유를 부르짖는 목소리로
시대를 깨운 흑인 문학 작품 3선

얼마 전 큰 화제였던 켄드릭 라마의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을 감상해 보셨나요? 공연 전체에 녹아있는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풍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유 국가를 표방하는 나라에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차별 아래에서 투쟁하고 있는 흑인들의 정신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죠. 켄드릭 라마는 자유와 정반대 길로 향하는 국가 원수의 면전에서 ‘흑인 사회의 희생을 비롯한 억압과 저항 정신’을 표출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오늘은 켄드릭 라마처럼 흑인의 자유를 외친 걸작 소설들을 소개합니다. 그들이 한결같이 주장한 것은 ‘사람답게 살 권리’입니다. 태어나면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피 흘리며 얻어내야 했던 이들의 목소리가 궁금하다면, 오늘 소개하는 작품들을 주목해 보세요. 읽으러 가기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는

브랜드의 위로

어떤 날은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이런 순간, 누군가 “너만 그런 게 아니야”라고 말해준다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은데요. 브랜드도 그렇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결국 우리 곁에 남는 브랜드는 공감하는 브랜드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그런 브랜드 네 곳을 소개합니다. 읽으러 가기

마음을 보듬어줄

패브릭 기반 브랜드 4선

만약 ‘공감’ 물건으로 만든다면 어떤 질감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번 주제를 받아들이면서, 공감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어떤 곳일까를 오랜 시간 생각했습니다. 텍스트나 콘텐츠도 정답일 수 있겠지만 확실한 물성을 가진 제품을 소개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내린 결론은 결국 공감은 폭신하고 부드러운 ‘패브릭’을 닮았다는 것이었답니다. 우리는 때때로 사람으로부터 받지 못한 위로를 물건에게서 받기도 합니다. 패브릭의 꼭 닮은 포근함이 인생에 필요할 때, 이 브랜드들을 만나보세요. 읽으러 가기

공감해야 브랜드가 된다
레고(LEGO)가 건재한 이유

브랜드라는 이름은 양질의 물건을 꾸준히 만들 때 의미를 갖게 됩니다.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브랜드의 본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고(LEGO)의 역사는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매 순간마다 ‘우리는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져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 결과, 한계 없는 창조와 도전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거듭났습니다. 읽으러 가기

INSPIRATION

색채와 패턴이 돋보이는 스크레이프 아트

셰리스는 독창적인 ‘스크레이프 아트’ 기법으로 현대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업은 단순한 추상화의 경계를 넘어, 도구와 물감, 패턴의 실험적 활용을 통해 색채와 형태의 새로운 조화를 탐구합니다. 특히 스퀴지와 같은 도구를 사용해 물감을 긁어내며 만들어내는 패턴들은 그녀의 대표적인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습니다. 확인하기

‘마야 랜드’의 초현실 콜라주 예술 세계

마야 랜드는 초현실주의와 빈티지 미학을 결합한 독특한 콜라주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술적 상상력과 대담한 비전을 담은 작품들로 가득하며, 그녀만의 특별한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창이 되고 있습니다. 마야의 작업은 빈티지 이미지, 타로 카드, 그리고 현대적인 상징들을 혼합하여 제작됩니다. 특히, 타로 카드를 활용한 콜라주 작품들은 그녀의 작업 중에서도 가장 독창적인 시도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확인하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연결하는 아코디언

폴란드의 이보 예디네츠키는 아코디언이라는 악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세련된 기술과 깊은 감수성으로 아코디언의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매력을 보여줍니다. 이보는 SNS를 통해 영화 음악이나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을 아코디언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재탄생시키며, 아코디언이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대중음악과도 어우러질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확인하기

현실과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아트

‘Cartoonizetheworld’로 알려진 마리나와 비트리오’ 현실 세계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들은 일상적인 사진이나 영상에 디즈니와 픽사 등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디지털 합성하며, 마치 현실과 가장 세계가 공존하는 듯한 환상적인 이미지를 창조합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애니메이션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확인하기

도시의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그레그 고야’

이탈리아의 그레그 고야는 독특한 ‘패스트 아트’로 전 세계인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그의 작품은 빠르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특징을 지니며, 일상적인 도시 공간을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메시지로 채워줍니다. 그레그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Kiss Stop’은 버스 정류장을 연인들이 키스를 나누는 장소로 변모시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확인하기

3D를 이용한 혁신적인 거리 예술 작품

스타티스 차발리아스의 ‘이중 노출 3D’ 기법은 현대 거리 예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보는 이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타티스가 창조하는 작품들은 한 평면 위에 두 개의 이미지를 겹쳐 배치하는 방식으로 그려집니다. 관람자는 빨간색과 파란색을 가진 3D 안경을 통해 두 개의 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볼 수 있습니다. 확인하기

창의성과 유머를 보여주는 ‘닉키 보마’의 공연

닉키 보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독특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입니다. 그는 친구들과 합창, 춤, 연극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영상을 통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닉키의 콘텐츠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연출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닉키의 영상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예술과 창의성을 결합하여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