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함께 모여 글을 쓰면 무엇이 좋은가

ANTIEGG가 전하는 전율과 진동을 느껴보세요!

2024. 7. 7.

요즘 부쩍 주변을 둘러보면 글을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글을 쓰는 일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죠. 첫 문장을 적어내는 것부터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혼자 골몰해야 하니까요. ANTIEGG 에디터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는 함께 글을 쓰기로 했거든요. 하나의 아젠다 아래에서 갈래를 뻗어 각자의 소주제를 도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워하는 동료가 있다면 함께 글을 쓰는 에디터들이 새로운 제안을 주기도 합니다. 글을 쓴 뒤에는 서로의 첫 독자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글쓰기이지만, 함께 모여 글을 쓰는 우리는 이 공동체가 참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발행인 형운🔗

CURATION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관객에게 던지는 경험적 연출
펜타포트를 달아오르게 할 슈퍼루키 3팀
새로운 밴드의 형태를 보여주는 프랑스 밴드 'Meule'
(광고) 피부는 얼굴만 챙겼다면 올리브영 팝업스토어 ‘올영장’

GRAY

투명하지 않은 패션 공급망의 투명성
전시된 동물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사회

INSPIRATION

프레임 속 일상의 순간들 <Casual Pieces 7 : Enchanted(매혹된)>
위험천만한 퀴어 범죄 로맨스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

CURATION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관객에게 던지는 경험적 연출

영화 <쉰들러 리스트> 이후 가장 파격적인 홀로코스트 영화라고 불리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노래 ‘Virtual Insanity’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유명한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 이 영화의 포스터나 스틸을 보면 전쟁 영화라고 하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밝고 찬란한데요. 감독은 홀로코스트 참사를 더욱 생경하게 담아내고 관객이 가해자의 입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위해 찬란한 장면들과 더불어 몇 가지 독특한 연출법을 이용합니다. 읽으러 가기

펜타포트를 달아오르게 할
슈퍼루키 3팀

곧 한여름 더위보다도 뜨거운 록 페스티벌들이 열릴 예정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한국 록 음악의 역사가 깃든 인천에서 개최되는 펜타포트 페스티벌은 기성 뮤지션뿐만 아니라 차세대 뮤지션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펜타포트 무대에 새로 출현할 ‘슈퍼루키’ 3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읽으러 가기

셋 중 둘이 드러머인
프랑스 밴드 ‘Meule’

밴드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보컬, 기타와 키보드, 드럼으로 이뤄진 구성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런데 프랑스 밴드 Meule는 밴드의 기본 구성을 깨부숩니다.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드럼을 칩니다. 동시에 칠 수 있도록 독특하게 개조된 드럼입니다. 다른 한 사람은 기타, 그리고 모듈들이 케이블로 복잡하게 연결된 모듈러 신스를 연주합니다. 최근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등을 통해 한국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 밴드. 유일무이한 비주얼과 폭발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Meule을 소개합니다. 읽으러 가기

(광고) 두피도 바디도 피부니까
올영 스키니피케이션 팝업 '올영장’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을 아시나요? 스키니피케이션은 기존의 스킨케어 루틴이 얼굴뿐만 아니라 두피와 바디까지 확장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좋은 향과 세정력에 중점을 두고 샴푸나 바디워시를 선택했다면, 최근에는 개인별 두피 상태나 바디 타입에 맞춘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뷰티 브랜드인 올리브영이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팝업스토어 ‘올영장’을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함께 팝업 현장을 둘러볼까요?
읽으러 가기

GRAY

투명하지 않은
패션 공급망의 투명성

투명성(Transparency)은 오랫동안 패션 기업의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패션 기업은 공급망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관리해왔죠. 그러나 패션 기업의 공급망에서는 인권 침해와 환경 오염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타납니다. 이제 물을 때가 됐습니다. 투명성은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이 맞는가? 이번 그레이에서는 드러내는 것이 아닌 숨기는 방법으로서의 투명성 개념을 다뤄봅니다. 읽으러 가기

전시된 동물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사회

이번 아티클은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전히 ‘동물의 귀여움’을 상품화하고 이를 소비하는 현 사회를 비판하며, 인간과 동물이 지속 가능하게 관계 맺는 방법에 대해 고찰합니다. 이를 위해 동물원의 동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어떠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살펴보고, 대안적 형태의 동물원을 탐색해 봅니다. 이 아티클을 통해 누구도 착취 당하지 않는 내일을 위해 미래의 동물원에 대해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읽으러 가기

INSPIRATION

프레임 속 일상의 순간들 <Casual Pieces 7 : Enchanted(매혹된)>

일상 속에서 예술을 포착하는 작가 하시시박이 사진전을 엽니다. ‘Casual Pieces’는 하시시박이 발견한 일상의 순간들을 모은 자전적 시리즈로 개인 작업과 상업 사진을 넘나들며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사물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몽환적으로 담아냅니다. 확인하기

위험천만한 퀴어 범죄 로맨스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

크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케이티 오브라이언(Katy O'Brian) 주연의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오는 7월 10일 개봉합니다. 데뷔작 <세인트 모드>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로즈 글래스(Rose Glass)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