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7월 중순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님께 활력을 주는 건 무엇인가요? 저는 수박, 맥주, 음악 3가지에 큰 빚을 지고 있답니다. 숭덩숭덩 썰어서 냉장 보관해둔 수박을 밥처럼 먹고, 퇴근 후 동료와 함께 얼음장 같은 맥주를 들이켜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골라 하루종일 반복해서 들으며 여름을 나고 있어요. 앞선 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오늘 소개할 아티클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한 주의 시작도 ANTIEGG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요
Curation
사색으로 이끄는 여행 고요한 북스테이 4곳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신보 3가지
Gray
대마를 피워볼까
사색으로 이끄는 여행 고요한 북스테이 4곳
어지러운 도심을 벗어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휴가 시즌, 어디로 떠날지 계획하지 않았다면 주목해 주세요. 무수한 책과 활자에 둘러싸여 고요하게 쉬어갈 수 있는 북스테이 4곳을 엄선했습니다. 번잡한 도심,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책으로의 여행을 준비해 보는 것 어떨까요? 생각을 가다듬고 재충전할 수 있는 북스테이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음악에는 힘이 있습니다. 해가 떠오르는 아침에 뭉근히 기운을 불어 넣고, 나른한 오후 잠을 깨우고, 늦은 새벽까지 밤새워 춤추게 만들기도 하죠. 더위를 피해 비슷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이번 시간에 소개할 3가지 음악을 들어보세요. 각각의 개성 있는 선율과 함께 하루의 시작과 끝이 조금 더 특별해질지 모릅니다.
전 세계적으로 담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대마를 합법화·비범죄화하는 지역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대마초를 피우다 적발되어 사회적으로 매장 당했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오죠. 그만큼 한국에서 대마를 향한 시선은 상당히 부정적인 편인데요. 대마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현우주 에디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