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비가 쏟아졌던 지난 한 주도 무탈하게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질문을 하나 드려볼까 합니다. 님이 생각하는 '문화예술'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단 하나의 답을 알려주기보다, 무한한 질문을 품게 한다는 점에서 문화예술을 좋아해요. 이번 시간에 소개할 아티클 3가지도 그런 점에서 참 즐겁게 읽었습니다. 각 에디터가 초대하는 사진, 기록, 책의 세계를 마음껏 유영하며 사유를 확장할 수 있었거든요. 님은 어떨까요? 오늘 레터로 무엇을 느끼고 경험하실지 궁금합니다. ANTIEGG는 늘 귀 기울이고 있으니, 언제든 편하게 말 걸어주세요.

• 남성성을 해체하는 사진가 마이클 올리버 러브
• 아날로그를 사랑하는 기록광의 비밀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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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도서전은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