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완연한 봄날이 찾아온 4월입니다. 시작한 지 엊그제 같았던 ANTIEGG WEEKENDS도 벌써 반이 훌쩍 지나갔네요!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리면 좋을까'하는 고민에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던 지난밤이 무색하리만큼, 너무나도 다채로운 영감이 오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무척 다복한 요즘이에요. 직업도 배경도 다른 분들이 모여 서로의 관점을 나누는 시간은 어디에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앞으로도 독자분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도록 할게요. 이번에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도, 꼭 훗날 만날 수 있길 바라요!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요
Curation
넷플릭스가 초대하는 예술의 세계 <앱스트랙트>
Gray
그림책은 순수예술이다
넷플릭스가 초대하는 예술의 세계 <앱스트랙트>
넷플릭스 <앱스트랙트> 속
세상을 바꾸는 디자이너들
예술을 향유하는 특별한 방식,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앱스트랙트>를 소개합니다. <앱스트랙트>는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가치관, 작업물, 동료 등 그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시리즈입니다. 신발 디자이너부터 건축가, 타이포그래피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이너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만나 보세요.
여러분은 최근에 그림책을 펼쳐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림책은 그저 아동을 위한 '쉬운' 도서로 생각되기 쉽지만, 직관적이면서도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예술성을 지닌 매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림책을 작가 고유의 이야기가 담긴 순수 예술로 바라봐야 할까요, 대중적 언어로 소통하는 상업 예술로 바라봐야 할까요? 이러한 분류는 무엇을 의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