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가바뀌면언제나떠들썩합니다. 누군가는자신의나이를다시헤아리고, 누군가는연도를표기할때망설이고, 누군가는지난달을작년이라부르기어색해합니다. 몸과마음은아직 2021년도 채 보내지 못했는데, 다시 2022년을받아들여야하는기분이랄까요. 시간과 날짜개념이생경하게다가오는시기, 각자의속도에맞춰신년을준비하는한주가되길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요
Curation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빛: 영국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
방구석에서 즐기는 디지털 런웨이BEST 5
Gray
신춘문예 신인을 위한 축제인가?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빛: 영국 테이트 미술관 특별전>
현대 예술가들이
빛을 활용하는 법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두 번째 해외 소장품 걸작전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빛’으로, 18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사가에 한 획을 그은 거장 43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구성되었죠. 그중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빛을 새롭게 감각할 수 있게 합니다. 그들이 빛을 활용하는 방식을 살펴보세요.
패션계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인 패션위크. 기존에는 오프라인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던 패션쇼가 팬데믹 이후 가상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죠. 백신이 보급됨에 따라 오프라인 런웨이가 허용되었지만, 아직 패션 필름을 통해 새로운 시즌을 알리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이번 시즌 트렌드를 멋진 패션 필름을 통해 읽어보세요.
예비 문인이라면 등단의 꿈을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택하는 등단 통로 중 하나인 신춘문예는 장점만큼이나 많은 단점을 품고 있지요. 주현우 에디터는 장강명 작가의 『당선, 합격, 계급』에서 다뤄진 등단 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를 기반으로 신춘문예의 허상을 꼬집습니다. 과연 신춘문예는 신인을 위한 축제가 맞을까요?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