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로되는 말과 필요한 말

ANTIEGG가 전하는 전율과 진동을 느껴보세요!

2024. 8. 18.

🥚 위로되는 말과 필요한 말

여기 2개의 조언이 있습니다. '해내지 못해도 괜찮아, 네 탓이 아냐', '즐기면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어' 전자는 위로되는 말, 후자는 필요한 말입니다. 어느 것이 가치 있는 말이냐 묻는다면, 둘 다 있다고 답할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조언을 선택할 것이냐 이죠. 마음이 가난할수록 회피의 수단으로 듣기 좋은 말에 매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장 따뜻한 조언 아래 숨으면 안락하니까요. 하지만, 우리 현실이 겨울인 것은 변함없습니다. 당차게 나아가 봅시다. 어차피 지나가야 할 터널이라면 어둠이라도 빨리 뛰어들어야 빠르게 끝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발행인 형운🔗

CURATION

오피스는 기업의 비전을 어떻게 지속시키는가
잭슨 폴록을 발굴한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
광활한 창작의 사막 속 낙타 김남언 연극 연출가 인터뷰
지속 가능한 운동 저변을 넓히는 '하이록스'
시간을 가두는 정교한 규칙 당신 곁의 아날로그 시계
소설 속 지속가능한 인물 3선

INSPIRATION

비주얼 아티스트 가브 부아
김예은 개인전 ≪마치 우리가 처음 사용했던 소통방식처럼≫

CURATION

오피스는 기업의 비전을

어떻게 지속시키는가

신전을 닮은 우아한 건축물의 오피스,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회의실, 로봇과 AI 기술이 적용된 로비. 오피스라 해서, 획일화된 책상이 나열된 삭막한 공간만을 떠올렸다면 무궁무진한 오피스의 세계에 놀라게 될지도 모릅니다. 오피스는 더 이상 한 자리에 갇혀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기업의 비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오피스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요? 서로 다른 비전을 가진 기업의 오피스는 또 어떻게 다를까요? 읽으러 가기

잭슨 폴록을 발굴한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

가난 속에서도 평생 예술을 놓지 않았던 작가의 삶은 감동적입니다. 갖은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았던 그들의 분투는 숭고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작품 뒤엔 또 다른 이의 희생과 꿈이 있었습니다. 바로 작가를 후원하는 컬렉터입니다. 페기 구겐하임은 예술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잭슨 폴록과 같은 위대한 예술가를 발굴하고, 2차 세계대전으로 혼란한 틈에 예술가와 작품을 안전한 땅으로 구출했습니다. 미술의 새로운 역사를 쓴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을 만나보세요. 읽으러 가기

광활한 창작의 사막 속 낙타
김남언 연극 연출가 인터뷰

무의 공간에서 오랜 시간의 호흡을 통해 관객과 연출간 나누는 대화로 빚어진 예술, 바로 연극입니다. 연극의 또 다른 이름 중 하나는 배고픈 예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사막과도 같은 창작의 고통 속으로 뛰어든 자신을 낙타라고 칭하며 묵묵히 그 사막을 횡단하는 연극 연출가 김남언을 만나 보았습니다. 연극이란 시간 예술의 매력을 탐색하면서, 그가 여전히 연극계를 떠나지 않고 배고픈 예술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탐구하고자 합니다. 읽으러 가기

지속 가능한 운동

저변을 넓히는 '하이록스'

운동하기는 늘 우리의 숙제죠. 어느덧 8월을 지나고 있는 요즘, 올해 세운 운동 목표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매번 새로운 결심을 하면서도 금방 포기하게 되는 경험이 많으실 텐데요. 그렇다면 주목해 주세요! 초보자부터 운동선수까지 운동 경력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고,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대회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만큼은 건강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으실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읽으러 가기

시간을 가두는 정교한 규칙
당신 곁의 아날로그 시계

어떤 활동이나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지각은 시작을 돌아봤을 때부터 시작됩니다. 지속을 증명하는 물리적인 증거는 시간 뿐입니다. 그런 점에서 시계는 ‘지속성’을 체감할 수 있는 원초적인 물건이고요. 무형의 시간을 움켜주니 브랜드 시계를 소개합니다. 손목, 벽, 침대 머리 맡 등 우리의 시선이 닿는 곳에 둘 수 있는 시계들입니다. 읽으러 가기

소설 속

지속가능한 인물 3선

여러분은 왜 소설을 읽으시나요? 우리는 소설을 읽는 동안 소설의 주인공과 동기화됩니다. 누군가의 생소한 라이프스타일이나 일상적인 고민도 소설을 읽는 동안은 내 것이 되지요. 여기 네 명의 소설 속 인물이 있습니다. 이들은 나를 넘어 이웃, 넓게는 인류 너머의 비인간 존재들까지 늘 헤아립니다. 이들과 동기화되어 그들이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잠시 체험해 볼까요? 읽으러 가기

INSPI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