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창작자라면 피할 수 없는 불쾌감

ANTIEGG가 전하는 전율과 진동을 느껴보세요!

2024. 6. 23.

무언가를 창조해 내는 일은 무수한 고민과 나의 삶 일부까지도 담아내야 하는 과정입니다. 창작자에겐 이것이 고통이자 낙이죠. 이런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과정을 누군가 아무런 대가 없이 한순간에 모방해 버린다면, 누구도 허탈함을 피할 수는 없을 겁니다. 뒤이어 분노까지 일기도 하죠. 슬프지만 이런 동료를 마주하면 ‘뒤꽁무니 좇아오는 놈 무시하고 더 앞으로 나아갈 생각이나 해라’라고 조언하는데요. 우리는 다름과 고유함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로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뒤로하고 더 큰 격차를 만들어내기를 자청해야 합니다. 뒤에 선 자가 앞선 자를 추월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니깐요. 당신이 앞서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치환해 보면 어떨까요?

발행인 형운🔗

CURATION

시간이 곧 스릴러가 된 영화 4편
전통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 무궁화랑
청소년 문학이라는 청량한 세계
액자 밖의 이야기 『결정적 그림』
여름날 신사동에서 만나는 푸른빛 휴식

GRAY

오마주와 표절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70만 청년이 일하지 않는 이유

INSPIRATION

일상과 예술이 교차하는 《군산유학 2024 빈 공간》
호텔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공간, 하우스 오브 신세계

CURATION

시간이 곧

스릴러가 된 영화 4편

영화처럼 극적인 스릴러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하필 버스가 막히는 바람에 출근 시간 2분 전 뜀박질을 할 때처럼 긴박한 순간이 또 없는 것처럼 말이죠. 일상적인 개념이라 다수가 쉽게 공감할 수 있기에, 영화에선 긴장감 유발을 위해 '시간'을 가장 기초적인 도구로 활용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이 주요 소재로 쓰일 땐 얼마나 큰 압박감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일상적인 만큼 살벌한, 시간 스릴러 영화 4편을 소개합니다. 읽으러 가기

전통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 무궁화랑

‘조선의 크롬하츠’, ‘한국의 고로스’로 불리는 주얼리 브랜드를 알고 계시나요? 한국의 미와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는 ‘무궁화랑’은 수준 높은 완성도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브랜드의 탄생과 디자이너의 작품 세계 등 무궁화랑 속에 담긴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눠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티클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읽으러 가기

청소년 문학이라는

청량한 세계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으신가요? 필자는 돌돌거리며 돌아가는 선풍기 밑에서 수박을 먹으며 학습지를 풀곤 하던 유년 시절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올여름 선풍기와 수박을 친구 삼아 읽기 좋은 청소년 소설 4권을 추천합니다. 더운 날씨로 축 처진 몸과 마음에 청량한 바람을 마음껏 불어 넣어보세요. 읽으러 가기

(광고) 액자 밖의 이야기

『결정적 그림』

사람을 알아가듯이 그림을, 화가를 천천히 알아가며 가까이 다가가 본 적이 있나요? 첫눈에 반한 그 그림이 사실은 액자 뒤에 의외의 모습을 숨기고 있거나, 첫인상이 썩 좋지 않았던 그림이 말 못 할 사연을 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화가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화폭에서 더욱 복잡다단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음을 보게 되죠. 『결정적 그림』이 솔직한 액자 밖 이야기, 숨김없는 화가의 삶을 속삭입니다. 읽으러 가기

(광고) 여름날 신사동에서

만나는 푸른빛 휴식

데일 카네기는 ‘휴식은 단순히 쉬는 것만이 아니다. 우리의 몸을 수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심 속 휴식에 대해 코스메틱 브랜드는 어떤 제안을 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디어,클레어스’가 내놓은 똑똑한 대답, <블루콤마 BLUE, COMMA>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올여름, 신사동의 클레어스 서울에서 도심 속의 푸른 휴식을 경험해 보시면 어떨까요? 읽으러 가기

GRAY

오마주와 표절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문화예술계 분야를 막론하고 표절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심증은 있지만 기준은 모호해 레퍼런스, 오마주라는 창작 기법으로 무마되곤 합니다. 한편 인간의 보편적 사상, 경험과 감정을 다루는 예술은 이미 서로의 것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자칫 창작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의혹 제기는 아닐지 재고해보게 됩니다. 이 아티클은 표절 논란을 올바로 보기 위한 개념과 현상을 영화계 이슈를 통해 살펴봅니다. 궁극적으로는 독창성에 대한 질문을 생각해보시길. 읽으러 가기

70만 청년이

일하지 않는 이유

‘쉬었음’ 청년을 아시나요?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란 의미의 ‘니트족(NEET)’이라고도 부르는 ‘쉬었음’ 청년은 경제활동이나 구직 준비를 전혀 하지 않는 이들을 의미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쉬었음’ 청년은 70만에 육박합니다. 최근 <추적60분>을 통해 ‘쉬었음’ 청년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유튜브 영상에는 1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많은 이들이 자신의 ‘쉼’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우리가 잊은 사회에서 사라진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읽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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