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가 그려야 하는 건 꿈인가 현실인가
• 장인 정신은 구시대적 가치일까

‘전통 디자인’이라고 하면 어떤 비주얼이 떠오르시나요? 전통은 현대인들에게 고루하게 느껴지는 소재라 취급받곤 하는데요. 이러한 인식에 반기를 들고 한국 전통 고유의 미감을 살린 제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일상에 남다른 정취를 더하는 브랜드 3곳을 만나 보세요.

출처를 알 수 없지만 하루 종일 흥얼거리게 되는 멜로디. 릴스나 숏츠에서 한 번쯤 들어봤던 곡이 대체로 그렇죠. 최근 몇 년간 세계적 관심을 받는 아프로팝도 특유의 컬러로 팬층을 누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금 주목해야 할 제3세계 음악, 아프로팝 입문곡을 모았습니다.

유독 자주 신게 되는 신발은 따로 있습니다.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으면서도 만듦새가 좋아서 오래 신을 수 있는 신발. 반스의 스니커즈가 그렇습니다.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위해 탄생한 신발’이라는 형용사를 지니고 있는 반스의 스니커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반스의 제품 철학을 살펴봅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얼마나 실감하시나요? 한글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국문이지만 우리가 미처 감각하지 못한 무수한 가치가 내재돼 있죠. 당연함에 가려진 특별함을 발굴하기 위해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역사와 예술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의 행보를 조명합니다.

개인의 고유한 취향은 식탁 위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납니다. 누구나 특별히 좋아하는 재료와 싫어하는 재료가 있기 마련이죠. 좋아하는 것들로 이뤄진 한 상을 누리고 싶다면 커스터마이징 음식점은 어떨까요? 단 한 사람만을 위한 특별한 맞춤 메뉴를 제공하는 미식 공간 3곳을 소개합니다.

누구나 특별히 선호하는 형식의 영화가 있습니다. 어떤 목적을 갖고 영화를 시청하느냐에 따라 다를 텐데요. 그렇다면 영화는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고, 무엇을 투영할까요? 영화가 그리는 건 현실인지, 꿈인지에 대한 논의를 바탕으로 영화라는 매체가 탄생한 배경과 여러 양상으로 변화해온 현재를 톺아봅니다.

발전한 기술을 활용해 획기적인 방식으로 옷을 제작하는 시대, 한 사람의 기술에 의존하는 장인 문화는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이번 GRAY에서는 해외 럭셔리 패션 브랜드에 한정되어 있던 서구 기반 장인 정신에서 벗어나, 비서구 국가의 장인 문화가 경쟁력을 인정받을 방법을 고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