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는 자동차가 내는 신호음부터 출입문에 달린 차임벨 소리, 통화 연결음까지. 누구나 하나쯤 흥얼거릴 수 있는 익숙한 멜로디, 클래식은 일상 곳곳에서 접하지만 어딘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죠. 클래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클래식을 향유하는 방법을 담은 책 4권을 준비했습니다.

수천 년간 인류가 사랑한 이야기 중 하나를 꼽아보라면 역시 사랑 이야기 아닐까요? 그중에서도 다양한 고난에 맞서 사랑을 위해 투쟁한 연인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깊은 감명을 주지요. 위기 앞에서 고민하는 연인들을 위해 풍파에 굴하지 않고 사랑을 지켜온 세 쌍의 연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고요한 인상의 적색 벽돌 건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을 아시나요? 아름다운 건축으로 유명한 이곳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한국 천주교 ‘성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소문과 천주교의 상관관계부터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근방에서 만날 수 있는 역사적 장소를 살펴봅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창작자라면 한 번쯤 세계관에 대한 고민에 빠져본 적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빙성 있는 소재들을 물색하곤 하죠. 창작에 도움이 되어줄 도구를 찾고 있다면 백과사전을 눈여겨보세요. 특별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 백과사전 세 가지를 엄선했습니다. 

길을 잃어본 적 있나요? 낯선 곳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예측할 수 없었기에 더 특별하고 오래 기억에 남죠. 우리가 의도적으로 길을 잃는다면 어떤 가능성과 조우할 수 있을까요? 일부러 길을 잃거나 정처 없이 걸으면서 자기 존재를 깨닫는 시간을 제안하는 책 세 가지를 만나 보세요. 

최근 문화예술계의 큰 화두 중 하나인 AI아트. 인간 고유의 능력이라 믿었던 창의적인 분야, 예술에 기술의 침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두려움을 가진 만큼 예술계에서 몰아내려는 시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죠. 그런데 AI는 배척해야 할 대상일까요? 이번 GRAY에서는 AI아트 등장 이후의 문화예술계를 가늠해 봅니다.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자살이 묘사되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매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현실 앞에 미디어는 자살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그간 대중 매체에서 영상 콘텐츠가 자살을 어떻게 그려 왔는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할지 몇 가지 작품을 통해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