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첫 솔로 정규 앨범 [Indigo]가 발매되었습니다. 해당 음반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팝스타의 삶이 아닌, 이십 대를 마무리하는 인간 김남준의 현재를 그리며 화제를 모았죠. 이번 시간에는 [Indigo]의 콘셉트와 10개의 수록곡을 관통하는 특징을 몇 가지 키워드로 살펴봅니다.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서스테이너블 브랜드 두 번째 주인공, 울퉁불퉁팩토리는 규격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배제되는 ‘못난이’ 농산물을 구조해 다양한 식료품을 만듭니다. 이들의 행보는 통통 튀는 브랜드의 이미지처럼 무척 눈에 띄는데요. 울퉁불퉁팩토리 조찬희 대표를 만나 지속 가능한 식문화에 관해 물었습니다.

얼마 전 세계적인 하우스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아동학대 연상 화보 논란에 휩싸였죠. 사실 이와 같은 이슈는 패션 업계에서 여러 차례 반복되었습니다. 소비자의 눈에 들기 위해 여념 없는 패션 기업이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패션 업계의 구조를 통해 패션 기업이 추구하는 윤리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알아봅니다.

갤러리 엔에이(N/A)에서 신체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전시 《Memory of Rib》가 진행 중입니다.